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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일보] 광주전남 벤처협회, 벤처 생태계 활성화 나선다

· 오는 24일 제5회 광주전남벤처포럼 나주서 개최

· (주)필터테크 ‘중·소형 해수담수화장치’ 노하우 공유

광주전남벤처협회(회장 김명술)가 광주·전남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5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섬지역 식수난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중·소형 해수담수화 장치’를 개발한 중소기업 ㈜필터테크의 노하우 공유가 이뤄지는 등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15면 광주전남벤처협회에 따르면 24일 나주 혁신도시 호텔코어에서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공동주최와 (사)벤처기업협회,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후원으로 제5회 광주전남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광주전남벤처포럼에서는 ㈜필터테크 홍재의 총괄이사로부터 개발 과정 및 그동안의 경험담을 공유 할 계획이다.

섬지역 식수난 문제는 전남도내에서도 섬주민 2만여명이 식수난을 겪을 만큼 여전히 심각하다.

이 가운데 ㈜필터테크(대표이사 박서윤)는 지난 2000년 창업 이래 정수필터를 주 사업으로 18년간 정수 및 각종 필터를 제조 판매하며 필터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중·소형 해수담수화 장치’를 개발해 해수 담소 작업을 소형화했다.

신소재를 활용한 미생물의 완벽한 제균과 스케일생성 억제, 부식억제소재와 해수용 수처리필터를 통한 해수 담수화를 이뤄냈다.

여기에 수질 분석 등 검증을 거쳐 국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해외까지 정식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필터테크는 광주에 지사를 설립하고 혁신 제품 개발 스토리 및 시장 전망 분석을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와 추진한다.

필터테크와 더불어 차량관리 솔루션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접목해 ‘고객 맞춤형 차별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는 새천년카 김선호 대표의 벤처창업 성장 스토리도 소개된다.

가업을 이어받아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김선호 대표는 단순한 차량 정비를 넘어서 체계화된 B2B 차량 서비스로 사업군을 확대해 나가는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기업가 정신을 전달한다.

김명술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년 창업가 및 벤처기업인들의 사업에 영감을 주고 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벤처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벤처기업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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