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포그 시스템 전문업체 ㈜필터테크(대표 박서윤)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쿨링포그 시스템이란 미세한 물을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온도를 저감시키는 시설이다. 머리카락 5분의 1크기로 분무된 물은 체감 온도를 5~7도 낮추고 복사열은 20도까지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물을 분사하는 만큼 습도 조정도 가능한데다 용액을 교체하면 소독과 방역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연계로 모바일에서도 제어가 가능한 기술을 구현, 이미 몇몇 지자체에서 쿨링포그 시스템을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보급했다.
박서윤 대표는 “쿨링포그 시스템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총 7개의 특허를 확보하였으며 미국에서도 특허 출원이 진행중이며, 최근에는 한국정보통신협회(TTA)로부터 ICT융합 인증을 받기도 했다”라며 “이익을 위한 제품 설계가 아닌, 가치를 위한 제품 설계를 기획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대응책을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폭염에 대응한다. 이상기후 문제와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고려한 셈이다.
박서윤 대표는 “ICT기반 스마트 쿨링포그 제어반을 개발해 도시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개선하고 싶다”며 “나아가 전 세계 인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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